한동대 VIC아카데미, 교회학교교육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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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W 뉴스 작성일21-10-09 16:15본문
▲ 1. 한동대 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 제양규 교수가 VIC 아카데미를 소개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장순흥 총장)가 지난 7일 오후 2시30분 포항기쁨의교회 교육관 2층 강당에서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교회 학교교육 설명회’를 갖고 VIC아카데미에 큰 교회는 물론 중소형 교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후원하고 VIC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서병선 교수(한동대)의 사회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VIC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글로벌한 인재로 양성하게 하시고, 키와 지혜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을 받았던 예수님처럼 전인적 성장의 산실이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 2.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김홍기 목사가 VIC 아카데미 교회준비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장순흥 총장이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장 총장은 “교회 내 주일학교가 급속히 쇠퇴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복음화율이 5퍼센트 이하라고 들었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보다 한국교회 큰 도전은 교회 내에서 다음세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초중고 공교육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정면으로 도전하는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큰 염려가 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학교교육에서 기독교에 대한 도전은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3. 참석자들
장 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기술로 인해 교육에는 큰 변화가 시작됐다. 저는 이런 변화가 한국교회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한동대는 지난 2018년부터 다음세대 프로젝트교육을 위하여 VIC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 초에는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다.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차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하여 다음세대를 위해 교육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수한 기독교사들을 양성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지켜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양규 교수(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가 “왜 교회 학교교육인가”를 주제로 VIC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제 교수는 “VIC아카데미를 위해 8명의 교수와 학생 7명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학생 찬양단 한동빛밴드가 결성됐으며, 기도모임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준비과정을 소개하고 “VIC아카데미는 교회들이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과후교회학교과 고등학교 과정의 교회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방과후학교를 먼저 시작하고, 내후년에는 고등학교 과정의 교회학교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방과후학교는 중소형교회들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방과후교실은 사설학원이 아니라 학부모들로 구성된 돌봄공동체로 운영하면 된다.”고 밝혔다.
제 교수는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교육의 방향으로 ▶온라인중심(비대면) ▶인공지능 튜터링 ▶개인맞춤형(분야, 수준 등) ▶ 가치창조 창의혁신 역량 ▶문제발굴 프로젝트형 교육 ▶ 자기주도 학습역량 등을 제시하고 “VIC아카데미는 맞벌이 부모들이 갖는 홈스쿨링의 한계와 고비용의 일반대안학교의 한계를 보완한 저비용 고효율적인 시대를 앞서가는 사교육이 필요 없는 개인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동대 초중등교육원센터가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을 활용한 고급 기독교 교육지원센터의 공용화를 통해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상담 및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회학교교육은 1년 4학기제로 2학기는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한동대에서 합숙하면서 대학생들과 함께 신앙훈련과 실험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개인 역량에 따라 조기졸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김홍기 목사(VIC아카데미 운영위원, 대구 동부제일교회)가 ‘VIC 스쿨의 교회 준비 방안’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한동대 VIC 아카데미는 기독교적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대학을 잘 보내는 것”이라며 “학생 모집은 전국적으로 모집할 것이며, 같은 지역 학생은 그 지역의 교회학교로 보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과후교회학교는 영리목적의 사설학원이 아닌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돌봄공동체에서 운영한다.”며 “돌봄공동체를 통해 바른 신앙과 인성을 갖추고, 미래 한국을 주도할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후 교회학교 돌봄공동체는 담임목사를 이사장으로 하여 학부모 대표, 학습교사 3명, 돌봄교사 3명으로 구성하도록 한다.”며 “교육과정은 예배, 성경, 영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창의 독서, 토론, 현장방문, 음악, 줄넘기, 창조과학, 수학, 초등코딩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초등학교 방과후교회학교를 위해 교회는 강의실 3개 이상, 빔프로젝트, 학습교사 3명, 돌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