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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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W 뉴스 작성일22-02-22 11:58본문
삼척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6억 원 투입
삼척시가 올해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 주택 등 387개소에 ‘2022년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융복합지원사업(34억2,300만 원/357개소) ▲주택지원사업(1억6,600만 원/26가구) ▲건물지원사업(1,960만 원/4개소)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주택 및 공공시설 등 대상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삼척시는 전국 최초로 2018년도부터 5년간 6회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주택 3,086가구(태양광 2,601가구, 태양열 215가구, 지열 270가구), 공공시설 42개소(태양광 32개소,풍력 5개소, BIPV 2개소, 주민창출형 발전시설 3개소) 등 총 3,128개소에 다양한 에너지설비 설치로 명실상부한 에너지자립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용 일반주택에 태양광(3kW), 태양열(6㎡), 지열(17.5kW) 설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631가구를지원했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전기 요금은 약 5만 원으로,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3kW)을 설치하면 월평균 약 1,000원 미만의 요금만발생돼 전기요금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삼척시는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 사업으로 2022년 말까지 가정용 주택의 30%에 해당하는 3,092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하게 되며, 이는 2020년기준 삼척시 주택용 전력사용량의 15%인 13,475MWh 생산으로 전기요금1억5천만 원을절약한 셈이다.
‘건물지원사업’은 공동이용시설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개소를 지원하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96개소에 설치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