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 성서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3월 31일 서구 새방로에 위치한 소망모자원을 찾아 남자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아빠되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환경공단 성서사업소(소장 최정훈)는 후원협약기관인 소망모자원의 남자 아동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일 아빠 되기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소망모자원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후원 프로그램으로 공단직원과 남자아동 각 1명씩을 짝지어 1일 아빠로 지정하고, 목욕과 점심 식사 등을 통해 아동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1일 아빠 되기 봉사활동은 성서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동과 엄마들의 큰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다. 평소 대구환경공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대구환경공단 최정훈 성서사업소장은 “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눔 문화가 더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김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