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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숨기지 말고 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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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대구에 사는 A(여, 72세)씨는 최근 재발한 암과 무릎 관절염 등으로 처방약 없이는 생활이 힘들 지경이다. 하지만 결혼 후부터 시작된 남편의 폭행은 여전히 계속되었고, 급기야 폭행으로 갈비뼈까지 부러지면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쉼터에 입소하였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지속적인 상담과 병원진료 연계 서비스로 서서히 건강을 회복하면서, 현재는 법률서비스를 통해 폭행 처벌과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례2> B(여, 77세)씨는 배우자와 사별 후 알콜중독 아들과 함께 살면서 지속적인 욕설, 폭언과 신체적 학대를 당해왔지만 그래도 아들인데 혹여 해가 갈까 숨기며 살아오다, 경찰신고를 통해 쉼터에 입소하였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지원으로 독립생활을 위한 임대주택을 마련하고 복지시설의 밑반찬서비스와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되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되었다.

A씨나 B씨처럼 가족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를 받는 노인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17년 12월 현재까지 노인학대 건수는 209건으로, ’16년 178건보다 17%(31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6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학대를 가한 사람은 대부분이 친족으로 아들이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배우자 25%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가 38%, 신체적 학대 33%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노인학대 사례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는 2007년 2천312건에서 2016년 4천280건으로 10년 사이 85%나 늘었다.

특히 상당수의 노인들은 친족들의 학대행위를 숨겨 실제 학대받는 노인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 학대사례 4,280건 중 신고건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583건(13.6%), 서울 495건(11.6%), 인천 356(8.3%)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6년 학대건수 178건으로 노인인구 대비 발생비율은 전국 평균(0.061%)에 비해 낮게(0.054%) 나타나고 있으나, 대구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학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2015년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노인학대신고, 위기상담 및 일시보호 조치, 시민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홍보, 인식개선, 효행실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일시보호와 심신 치유를 위해 학대피해노인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위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장기요양서비스 등 변화하는 부양 환경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요양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7년 6월부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단을 구성․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시설 내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노인학대는 대부분 가정 내에서 친족이 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외부로 드러나지 않으며, 가족들 문제라 드러내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시민모두가 소외된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숨어있는 피해자를 찾아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피해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신고는 전국 공통으로 1577-1389 또는 110번으로 하면 된다.

대구/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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