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2018-09-21 10:20:27 |
오늘날짜:18-09-25 |
시간:08:45 |

CRW뉴스(기독교복지신문)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록목록으로
18-06-19 08:07

한기총,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평 발표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록
북미 정상 간의 역사적인 회담을 환영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지속 안정적인 평화 구축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했다.

북미 정상회담은 68년 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적으로 싸웠던 당사국의 정상들이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를 새로 시작하게 됐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번 회담 합의문에 미국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북핵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과, 모든 합의가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의미로 흐른 것을 보며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과 실망도 금할 수 없다.

이런 내용의 합의는 북미간의 향후 정상적인 관계개선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보여줄 수 있겠으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에는 미흡하며,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감을 지울 수 없다.

우리는 오늘 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과 합의문을 보면서 이것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의 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할 줄 안다. 북미정상회담 한번으로 긴 세월 서로에게 쌓인 불신을 일거에 걷어내고 신뢰의 시대를 열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 지난 2005년 9·19 공동성명에서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약속하고, ‘모든 핵무기와 핵계획을 포기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핵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 조치에 복귀할 것’을 국제사회 앞에 약속하고도 스스로 그 약속을 휴지 조각으로 만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오늘 북미회담에서 어느 것 하나 구체적인 것 없이 포괄적으로 합의된 사항을 보며 북핵 협상에서 실패했던 과거의 전철을 또다시 밟게 되지 않을까 또다시 불길한 예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북의 완전한 비핵화이며, 이것이 분명히 명시되지 않은 합의문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정부는 북미회담 이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 보다 냉철하게 주시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기 바란다. 북·미 회담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작이지 끝이 아닌 이상 모든 이슈에 함몰되어 우리의 안보가 흔들리는 결과가 초래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북미회담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겠지만 그 성과가 한반도 평화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굳건한 한미동맹의 도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북미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중재역할을 했지만 북핵 문제의 당사자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출처 : 한국기독교연합
  •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4 예장(합동보수) 제103회 신임 집행부 선출해 CRW 뉴스 09-21
903 교회협, UN대북제재 해제촉구 서신 보내 CRW 뉴스 09-20
902 감리교회의 현재 상황에 대한 목회서신 발표해 CRW 뉴스 09-19
901 예장보수개혁, 총회장 등 주요임원 재선임 되어 CRW 뉴스 09-18
900 기장총회, 임보라 목사 관련 성명서 발표해 CRW 뉴스 09-17
899 교회협, 4.27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촉구해 CRW 뉴스 09-14
898 협성대, 주상근 원로목사 발전기금 기탁해 CRW 뉴스 09-13
897 신애교회 담임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드려 CRW 뉴스 09-12
896 인천퀴어축제에 연행된 목회자의 수갑에 대한 한교총의 입장 CRW 뉴스 09-11
895 게인코리아, 라오스 남부 아따쁘 주 수재민 지원해 CRW 뉴스 09-11
894 예성 부흥사회, 제35차 여름산상부흥성회 열어 CRW 뉴스 09-10
893 내일을 꿈꾸며 함께 웃는 감리교회 CRW 뉴스 09-07
892 서울신학대학교, 청소년 기독교 여름캠프 홍보 지원해 CRW 뉴스 09-06
891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 발족선언문 발표해 CRW 뉴스 09-05
890 장신대, 제14회 교육실행연구발표회 진행해 CRW 뉴스 09-04
889 2018북유럽 4개 국가 순회성시화대회 폐막해 CRW 뉴스 09-03
888 기장총회, 2018 기청 사도학교에 청년들을 초대해 CRW 뉴스 08-31
887 예장웨신 연합노회 2018년 하계수련회 열어 CRW 뉴스 08-30
886 기성, 지방회도 희망찬 미래 비전 선포식 가져 CRW 뉴스 08-29
885 장신대, 제18회 전국청소년성경경시대회 열어 CRW 뉴스 08-28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그누보드5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 보호정책
본 사: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점리길 24 / 대표전화:033-541-0236 / FAX:033-541-6369
발행,편집인:곽동훈 / 발행일 : 2006년 2월 20일 등록번호 : 강원아00007 / 등록일:2006년2월14일                                       
사업자번호:222-90-56823 / e-mail : crw0114@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곽동훈
COPYRIGHT(C) BY NEWS.RE.KR. CRW NEWS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